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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주

2001.06.29 13:33

윤성택 조회 수:90 추천:1



해질 무렵 옥상에서 마시는 소주,
혹시 윤희님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하늘도 벌겋게 취한 걸까요.

인연도 잔 속의 술처럼
비었으면 채워지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소주처럼 늘 맑은 삶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