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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머스 속으로*
2007.06.16 03:45
조율
조회 수:83
초여름 향기 날리는 봄 날
리트머스를 만났습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인의 깊은 눈과 한 장의 사진,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시인의 묘사력이 저를 당신의 리트머스 안으로 빨아드렸습니다.
항상 좋은 시들 부탁합니다
벌써부터 두번 째 시집이 기다려지네요 -
하나 둘 번지는 당신의 활자와
마음 깊이 스며드는 문장들이 참 따스한 나날입니다.
감사합니다, 윤성택 시인님 ^^
댓글
1
윤성택
2007.06.16 14:28
반갑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납니다. 그리고 내 손을 떠난 시집이, 어느 먼 길 간이역 우체국에 접어들어 보내는 엽서처럼 고즈넉합니다. 제 시집을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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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납니다. 그리고 내 손을 떠난 시집이, 어느 먼 길 간이역 우체국에 접어들어 보내는 엽서처럼 고즈넉합니다. 제 시집을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