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정모는 정기적이지는 않고, 꽃 피는 봄처럼 언저리만 있습니다. 얘길 듣고 보니 나도 언제가 될지 궁금하군요. 몇 날 몇 일, 헤이리에 벚꽃이 지는 날로 잡을까? ^^

그것도 좋겠네요!
다음엔 입은 좀 낮추고,
회비는 좀 더 올리는 게 어떨까요?
모임 때마다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요?...

이곳 마석은 지금 벗꽃이 한창입니다.
천마산 광장밑 평창갈비 마당가에는
밤이면 은은한 조명 받은 꽃들이
나풀나풀 연못으로 꽃잎을 날립니다.

^^
저두 한번 뵈었으면 좋겠어여.
마음만 항상 있습니다.

저는 현대시학 봄시제 때 열심히 사진 찍으시는 모습을 뵈었지요.
바쁘신것 같았고 무엇보다 아직 제가 이름표도 달지 못한 처지라
인사를 드리기가 민망하고 망설여졌어요.
현대시학 자료실에
맹문재선생님 모시고 찍은 사진이 올랐더군요.
그래서 제 싸이로 퍼갔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표를 단 후 뵐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성큼 다가가서 악수도 청하고 사진도 박자고 청하지요.
그날을기다리며 꾸준히 시를 쓰고 노력하겠습니다.

^^ 새벽달님 그러셨군요. 다음에 뵐 때 꼭 말씀하시고 눈 맞춰 주세요.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관심 고맙습니다.

지난번에도 여쭈어 본 거 같은데... 모임은 정식 시인들만 하는건가요? 마음은 간절히 함께하고 싶은데, 왠지 제가 감히 끼어서는 안 될 자리 같아서요. 언제라도 기회가 되면 맨 끝자리 구석에 낑겨 시인님들의 담소를 엿듣고 싶습니다. *^^*

자격이 없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대로 시를 쓰고 있긴 하지만
등단을 한 것도 아니고...
마불하품 회원이면 누구나,
라는 말 하나만 믿고,
저 여지껏 버티고 있는데요? ^^

컬쳐랜드 인기차트 듣고 있는데
우와, 따봉 따봉!!!
같이 들으실래요?
아니 미안, 벅스뮤직으로 바꿀게요.
컬쳐랜드는 좀 서툴어서요.

[Bugs Music - 가요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