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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2001.06.01 17:49
윤성택
조회 수:73
글을 읽는 동안,
끝내 snowrain님이 누구신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어,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당황스럽고 저 역시 미안해지는군요.
기억 어딘가에 분명 교집합이 있을 터인데
잘 꾸민 퍼즐처럼
그 사람이었다가 그 친구였다가 그 동생이었다가 합니다.
그렇게 쓰시는 재주, 감복합니다.
덕분에 잠시 추억을 관람하게 되는군요.
참, 라캉의 거울단계 잘 헤쳐 나오시길 바라구요.
이제 한 고개인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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