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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탄다..........

2001.04.11 15:00

윤석 조회 수:64 추천:1


우습지도 않다
몇방울의 빗줄기에 꺽이고 마는
지조없는 봄 날씨
막걸리에 파전이 몹시 그리워 지는 순간이다.
옛날엔 기분이 꼴리는대로 살았다.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술을 마시기 위해 가져다 붙이던 무수히 많은 이유들
조심스러워 진다는 것은 늙어간다는 것일까?
아님 현명해진다는 것일까?

젠장! 시간은 꼭 누군가 붙잡고 있는 것처럼 X나게 안돌아간다.

얼마쯤 살다보면 삶은 이런거다 하고
얘기 할 수 있겠될까?
아직도 남은것이 더 많은 지금으로썬
아무것두 모르겠다.

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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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우리 멋진 연애나 시작해보자!
아무래두 나 봄 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