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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2001.06.24 02:44

조회 수:50 추천:1

#1.
떵파리의 사랑을 열번은 봤는데도 눈물이 고인다.
-특히 엔딩 음악은 넘 슬프다......

#2.
성시경의 [처음처럼]을 듣고 있다.
-처음처럼 사랑하겠다는 것인가,
처음의 모습을 사랑한단 것인가,
처음으로 돌아가 사랑하자는 것인가......

#3.
아프다...
-어제 맞은 주사 때문이다... 아님 다른 이유?

#4.
아무생각 하기 싫다. 잠시 고민을 멈춘다...
-이승엽이 탤런트랑 결혼한단다.
스포츠인들이 예쁜여자와 결혼하는 것은 불문율인가?
이승연 비디오 동영상의 암호만 30만원이라는 얘기는 사실이라는데,
김민종이 안됐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뻔뻔하게 주말드라마에 나오는 이승연은 왜 미운걸까?
최진실도 알고 있겠지? 조성민에게도 영향이 미칠까?

#5.
긴 앞머리를 치켜들고 머리칼을 잘랐다.
-고거 쪼끔 잘라냈는데도 뭔가 털어져 나간 기분은 시원하다.
앞머리를 자르니 친구가 명세빈을 닮았다고 말했다.
난, 명세빈이 날 닮은거겠지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몇 년전인가 그 때도 앞머리를 잘랐을 때,
누군가 그 소릴 했던 기억이 났다.
그 때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신인 모델이었던
명세빈 사진을 가지고 와 닮았다고 우겼었다. ㅋㅋㅋ
내가 더 예쁘다고 말했던 것도 같은데, 지금은 비교도 할 수 없으니
...... 오래 살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