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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 보내세요

2003.09.10 12:11

윤성택 조회 수:206 추천:4




낮부터 밤까지 고속도로로 몰려나와 촘촘하게 메우는
자동차들을 이번 추석 보름달은 보러오지 않는다는군요,
그래서 못내 아쉬운 방송이
헬기를 띄워 보름달의 시선을 따라 해보겠죠.
여하간 추석은 구면일수록 안부가 새로운,
고향에 가야만 성립되는 그리움의 병목지대입니다.
마불하품 여러분,
추석 잘 쇠시고요.
터진 송편이라도 이뻐해주는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