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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게

2008.06.16 20:08

고성호 조회 수:124

이젠여름이구나싶어..
여름나기가고행길이아니길기도하고살지..사소한더움도이젠견디는일이라생각을하고사는게슬프네..
형은잘지내지..
그냥추억나면그리워하고보고싶은순간에는되돌아가는일들..
요즘은견디는데익숙함을배우고사는것같아..
시간은한정되어가고현실과이상사이에서고민만하네..
형이부럽기만해..
사는일이아름다운일들만보려고하는데..싶지않네.
언제다시예전의열정들을만나볼찌..가는시간이못네서글프기만해..
형의시들을읽으며감사하고기뻐..
여름건강에유의하고..꼭만나서회포를풀어야할텐데..
그날을고대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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