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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사는 것. 누구? 왜?

2007.09.06 04:27

안경식 조회 수:129

경제적인 불안이 전체 심리의 장애로 발전하며, 부모님을 만나고 돌아설 때 자신을 의심하고 과거를 조사하게됩니다. 파스로 저녁과 아침을 이어붙히는 삶을 보면서. 더 이상 내 과거를 연장할 수 없다는 반성, 뭐 대충 그런 감정들이 내 무능력으로 집중되는 자책감, 언제 찍은 필름인지 책상 모서리 몇 년째 먼지를 먹고있는 과거. 윤성택님 비가 많이 옵니다. 창 밖을 보는 시간이 많아 지고, 취기에 쪼개지는 머리를 붙잡고 침대를 벗어나는 아침도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