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그대에게
2001.10.23 15:48
윤성택
조회 수:4124
추천:20
[그림 :
하얀 우체국, 심하얀
]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터널처럼 쓸쓸했던 밤들이 별을 매다는 까닭은 별 볼일 없이 흘러간 세월이 소름처럼 돋기 때문입니다. 차단기 내려진 철도 건널목의 딸랑딸랑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한없이 아득해지는 저녁. 기다림이 고즈넉해지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밤기차가 지나는 쓸쓸한 뒷모습조차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게 되나 봅니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poempaint/12699/5a4/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3927
34
코스모스
[2]
2001.09.19
5374
33
가을 역
[1]
2001.09.25
4215
32
강의 편지
2001.10.05
3651
31
감
2001.10.12
3395
»
그대에게
2001.10.23
4124
29
가을길
[2]
2001.11.03
5638
28
아버지를 보내며
[2]
2001.11.27
3233
27
골목
[2]
2001.12.14
2982
26
도시 겨울나무
[1]
2002.01.11
3400
25
촛불
[5]
2002.01.24
4863
24
봄
[5]
2002.02.07
4347
23
너를 기억하다
[3]
2002.02.22
5320
22
창을 엿듣다
2002.03.08
3015
21
환생
[1]
2002.03.22
3666
20
공사중
[7]
2002.04.10
3225
19
자판들
[1]
2002.04.30
2884
18
노래
[11]
2002.05.16
4588
17
행운
[3]
2002.05.29
5892
16
예감
[1]
2002.06.21
4571
15
마음의 문
[8]
2002.07.12
8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