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봄, 분수대

2001.05.08 18:50

윤성택 조회 수:2059 추천:5






[그림 : 하얀 우체국, 심하얀]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휴일 치솟는 분수대를 보고 있노라면 가장 높은 곳에서 일렁이는 생각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포말들이 건너와 살갗에 닿을 때 그 서늘한 기운, 잠시 소름을 만들며 돌아보게 됩니다. 불꽃 같기도 한 저 물빛들, 마르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여 벤치에 앉아 자꾸만 되돌아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3927
74 세상 건너기 [1] file 2001.04.03 1646
73 건조주의보 file 2001.06.11 1655
72 보리밭 file 2001.04.03 1660
71 태풍 속 나무 file 2001.04.03 1683
70 봄이다 싶으면 file 2001.04.03 1705
69 그대생각 file 2001.04.03 1735
68 [2] file 2001.04.03 1776
67 지갑을 바꾸다 file 2001.07.12 1776
66 미용실 file 2001.04.30 1784
65 쓰다만 편지 file 2001.04.03 1811
64 길 2 [1] file 2001.04.03 1819
63 한줄기 꽃 [1] file 2001.04.03 1819
62 어느 저녁 친구에게 file 2001.04.03 1839
61 낙엽을 위한 비망록 file 2001.04.03 1859
60 file 2001.04.03 1907
59 봄비에 취해 file 2001.04.17 2026
» 봄, 분수대 [1] file 2001.05.08 2059
57 바나나우유 ① [2] file 2001.04.03 2077
56 그래도 꽃은 핀다 file 2001.04.03 2078
55 외로운 것들 file 2001.04.03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