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골목

2001.12.14 11:19

윤성택 조회 수:2982 추천:16




[그림 : 하얀 우체국, 심하얀]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골목의 끝은 다시 말해 길의 끝입니다. 그 길의 끝에 서 있노라면, 삶의 막다른 곳이 떠올려지기도 합니다. 잘못든 길이지만 얼마나 많은 인연이 이 곳에 왔다 갔을까요? 어쩌면 이 길은 담장과 담장의 안내로 잊지 말라고 마음에 지도를 그려주는 지도 모릅니다. 잊지 말아야할 것은 언제나 막다른 곳에 있습니다. (사진 : Sandro Baliani)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3927
74 세상 건너기 [1] file 2001.04.03 1646
73 건조주의보 file 2001.06.11 1655
72 보리밭 file 2001.04.03 1660
71 태풍 속 나무 file 2001.04.03 1683
70 봄이다 싶으면 file 2001.04.03 1705
69 그대생각 file 2001.04.03 1735
68 [2] file 2001.04.03 1776
67 지갑을 바꾸다 file 2001.07.12 1776
66 미용실 file 2001.04.30 1784
65 쓰다만 편지 file 2001.04.03 1811
64 길 2 [1] file 2001.04.03 1819
63 한줄기 꽃 [1] file 2001.04.03 1819
62 어느 저녁 친구에게 file 2001.04.03 1839
61 낙엽을 위한 비망록 file 2001.04.03 1859
60 file 2001.04.03 1907
59 봄비에 취해 file 2001.04.17 2026
58 봄, 분수대 [1] file 2001.05.08 2059
57 바나나우유 ① [2] file 2001.04.03 2077
56 그래도 꽃은 핀다 file 2001.04.03 2078
55 외로운 것들 file 2001.04.03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