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끌림

2009.03.25 23:44

윤성택 조회 수:236 추천:1



중력의 이끌림으로 결국 최후의 순간을 맞는 사랑,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갖는 그 최후의 장렬함을 알면서도 우리는 각자의 질량을 지니며 살아간다. 서로의 궤도에 진입하지 말 것, 이것이 사랑이라는 만유인력에 개입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5 글이 읽으러 기회를 만난다 2024.02.22 28
144 영화로운 2024.01.26 30
143 보랏지다 2023.12.28 44
142 인생이 통속으로 취했거늘 2024.02.01 48
141 신호등에 걸려 서 있다 보면 2024.03.13 48
140 받아 두세요 일단 2022.12.21 65
139 소포 2023.01.18 73
138 시나리오 2023.02.24 74
137 달을 깨 라면 끓이고 싶다 2022.05.24 80
136 시시때때로 2022.02.23 81
135 냉장고 2023.09.07 85
134 음악 2022.03.23 89
133 시고 시인 2021.12.01 91
132 가고 있다, 그렇게 새벽이 2022.02.12 91
131 시간의 갈피 2022.04.19 92
130 허브 2021.08.25 97
129 봄 낮술 2022.04.27 102
128 이글거림 너머 2021.06.09 109
127 poemfire.com 2023.05.10 111
126 버퍼링 2021.10.06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