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
2008.12.23 17:02
윤성택
조회 수:539
추천:25
여행
여정이 일치하는 그곳에 당신이 있고
길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시간은 망명과 같다 아무도 그
서사의 끝에서 돌아오지 못한다
그러나 끝끝내 완성될 운명이
이렇게 읽히고 있다는 사실,
사랑은 단 한 번 펼친 면의 첫줄에서
비유된다 이제 더 이상
우연한 방식의 이야기는 없다
이곳에 도착했으니 가방은
조용해지고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여행은 항상 당신의 궤도에 있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start/596/29c/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
생각이 결려
2014.03.07
721
24
변신
2014.01.28
724
23
새벽 두 시
2010.03.04
732
22
무게
2014.03.07
742
21
철(撤)
2013.12.19
747
20
생도 다만 멀미일 뿐
2019.11.29
807
19
잠들기 직전
2014.03.07
819
18
충혈
2013.12.11
831
17
비
2009.05.23
931
16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1
2011.03.11
963
15
벚꽃
2015.04.27
1141
14
술
2014.01.07
1271
13
안부
2013.11.26
1745
12
가을
2013.10.17
1790
11
눈빛에 대하여
2014.10.07
1793
10
상상
2014.01.14
1847
9
붐비는 날들
2013.12.24
1875
8
성에
2014.02.03
1889
7
새벽은 음악이 아프고
2014.01.09
1962
6
詩를 사랑하는 가슴에게
2015.06.02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