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그래도 꽃은 핀다
2001.04.03 15:57
윤성택
조회 수:2092
추천:18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왜 그런 것 있잖아요. 햇살이 저렇게 좋은데 저 빛을 내가 천연덕스럽게 다 받아도 되나, 내 정신은 아직 겨울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앙상한 생각들로 바스락거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요. 내 손끝에는 손톱만 웃자라는데 선인장은 가시 끝에 피처럼 붉은 꽃을 피웁니다. 이제 정말 슬슬 깨어나야겠습니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poempaint/12625/cf6/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3990
54
인연
[1]
2001.07.16
3451
53
지갑을 바꾸다
2001.07.12
1794
52
여름 한때
2001.07.02
3059
51
버려진 자전거
[1]
2001.06.25
2801
50
여전히 그대는 아름다운지
[3]
2001.06.18
2827
49
건조주의보
2001.06.11
1675
48
날개를 꿈꾸며
[1]
2001.06.04
3380
47
풀
[1]
2001.05.28
2999
46
건널목에서
[1]
2001.05.21
1659
45
기억의 광합성
2001.05.14
1448
44
봄, 분수대
[1]
2001.05.08
2085
43
미용실
2001.04.30
1802
42
옥탑방
[1]
2001.04.23
1424
41
봄비에 취해
2001.04.17
2042
40
안테나
2001.04.09
1419
39
봄, 전류학 개론
2001.04.03
1306
»
그래도 꽃은 핀다
2001.04.03
2092
37
황사를 보며
2001.04.03
1391
36
봄이다 싶으면
2001.04.03
1723
35
외로운 것들
2001.04.03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