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더운 날들

2001.06.09 12:17

김충규 조회 수:246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요즘 날씨가 무척 덥군요.
그러나 더위를 불평하지 못하는 것은 며칠 전에 안성에
갔다가 본 풍경 때문입니다.
하천도 논도 모두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더군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저로서는 예사롭게 볼 수 없었지요.
애타는 농심을 보다가 우린 도시에 살면서 너무나 물을 펑펑
소비하고 있는 게 아닌가, 물의 소중함을 전혀 못 느끼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이곳에 오면 읽을거리가 참 많군요.
제 시도 두 편이나 걸려 있고^^
잘 읽고 잘 느끼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 신기하게도.. [1] 윤석 2001.06.11 68
197 하필이면 지금 [1] 윤성택 2001.06.11 190
196 지지리 복도 없는 서기 [1] 윤석 2001.06.11 80
195 흔적남기기 [1] 이은희 2001.06.11 70
194 더운 날들 [1] 이상관 2001.06.11 77
193 [RE] 그랬었지. 윤성택 2001.06.11 168
192 오랜만... [1] 2001.06.11 69
191 윤성택.라디오출연. [1] 진짜고딩 2001.06.10 179
190 참 좋군요. [1] 이창호 2001.06.10 142
189 안녕하세요? 최진선 2001.06.10 190
» 더운 날들 [2] 김충규 2001.06.09 246
187 발자국 하나 [3] 천서봉 2001.06.08 185
186 홈 방문자 분석 [1] 윤성택 2001.06.08 194
185 친구, 한 잔 해야지 [1] 이상관 2001.06.08 148
184 옥상위에서... [1] 이은희 2001.06.08 172
183 무언가에 홀린듯이.... [4] 윤석 2001.06.08 53
182 오늘도 무사히 [1] 이상관 2001.06.08 49
181 [RE] 여전히 그대는 아름다운지 2001.06.07 152
180 잘 지내냐니? [1] 이상관 2001.06.07 73
179 오늘은 월요일이 아니래요 [1] 이은희 2001.06.07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