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그런말을 했다...
사실 요즘 스트레스와 다른 복잡한 일로 심신이 말이 아니게 엉망이되어서
술로 찌든 뇌를 씻듯 퍼마신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런 소리를
들을만큼...내가 흔들려 보였나? 하고 생각하니 갑자기 내 자신이 한심해 졌다.
술취하면 어디론가 마구 통신을 날리는 내 버릇...
하긴 그로인해 요새는 인간관계가 서서히 정리되고있다.
지금 나에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술취해 전화할 수 있는 사람과
전화 할 수 없는 사람...
뭐 시간이 지날수록 걸 수 있는 사람에서 걸 수없는 사람으로 이동하는
빈도가 높아가지만...
그게 뭐 대수냐...싶다...
나중에 단 한명에게도 전화를 걸 수없게된다면...
그땐 거울을 보며 거울속의 나와 대화를 하면 되지뭐...하고 생각한다.
어젠 장난아니게 더웠다...꿈자리에서 나는 게속 땀을 흘리고 있었다.
아...................................................................................
좆같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