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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

2001.08.19 22:46

선인장 조회 수:110

퇴근 길에 들렀습니다.
어디로 출근해서 어디로 퇴근하는지는 묻지 마십시요,
눈뜨는게 출근이고 눈감는게 퇴근이니까-.-
사람노릇하는게 직장생활처럼 빡빡한 요즘입니다.
아무래도 성실한 직장인은 못될 것 같은 예감.
오늘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다가 햇빛이 났다가 하는 이상한 날씨속에서
자전거를 타다 왔지요,
그렇게 주말이 지나가 버립디다,,
짬뽕은 맛있게 드신 것 같네요.^^.
꼭 결제 받으러 온 사람같이 보고서만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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