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약간의 감기기운

2001.09.11 23:01

eric 조회 수:228 추천:1


쌀쌀한 바람에 노출되서인지

약간의 감기기운이 미열이

머리를 어지럽게 하네

근데 약간의 미열은

오히려 나의 몸을 더없이 붕뜨게 해

지금은 이기찬의 "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를 듣고 있어...올만에 신청곡!^^

자긴 자야 될텐데...

쉽게 잠들게 될것 같지도 않고

흠...

아참! 형이 좋은시에 올려놓은 강윤후..맞던가?

쓸쓸한날에

넘 좋더라

자꾸 자꾸 봐도...

마치 내이야기를 주절거리는 것 과 같은

이전에 황지우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을 읽었을때의 감정과 똑같이...

난 왜 그런 시를 못쓰는걸까

아니 안쓰는걸까

하고 자꾸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들어

하여간

난 어떻게든 변하고

또 살아가겠지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그렇게 또

뒤를 돌아보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8 미친 바다 [1] 바다선인장 2001.09.12 117
» 약간의 감기기운 [5] eric 2001.09.11 228
516 사는 법 [1] 시선 2001.09.11 86
515 종 치는 저녁 [2] 윤성택 2001.09.11 185
514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1] 동글이 2001.09.11 86
513 누가 내 길은 이쪽이라고.... [3] eric 2001.09.10 176
512 아깝다 [1] 이상관 2001.09.10 93
511 안녕하세요? [2] 미정 2001.09.10 108
510 오랜만에 다시 시를 시작하면서 [1] 이창호 2001.09.09 104
509 사는거... [2] 허수희 2001.09.08 78
508 가을 사내 [4] 윤성택 2001.09.08 192
507 이탈한 자가 문득 [1] 어떤이면 2001.09.08 113
506 엽기적인 그녀, 뒷 얘기 [2] 2001.09.07 123
505 Sealed With A Kiss [3] 선인장 2001.09.07 50
504 아쉬움... [1] 김충규 2001.09.06 128
503 Knockin' On Heaven's Door [3] 선인장 2001.09.06 234
502 일기를 쓰다가 ... [1] 참솔 2001.09.06 98
501 고개숙인 당신... [3] 2001.09.05 131
500 안락사 [1] 동글이 2001.09.05 227
499 천서봉님 [1] 김동주 2001.09.05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