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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생각
2001.09.13 01:03
김혜경
조회 수:93
깨꽃이 자르르
피어 있는
깨밭을 지날 때면
마음이 저려 온다
경아야
세상은 맵지만
고소하게 맛나는 사람
되어야 한다
지지고 볶고 살아도
초록빛 그 마음 잊지 않는
알것제
댓글
2
윤성택
2001.09.13 11:02
호빵이 웃기네요. 저또한 세상은 맵지만 초록빛 그 마음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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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1.09.13 11:03
아마도 김혜경 시인님이 "겨울숲"에서 제일 태그를 잘하시는 듯?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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