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소린지 의아해 하지는 말구...
헤라홈가서 살짝 형의 여친사진을 보구 왔지비
헐~~이쁘던군....
과연....
이젠 슬슬 형두 가정을 꾸릴때가 된듯 싶은데...(내가 넘 오버했나?)
하여간 이 가을에 이쁜 사랑을 만들어 보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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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뿐만아니라 이젠 낮도 제법 쌀쌀해 지구 있어
지하철을 타구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반팔을 입은
사람이 나를 제외하곤 두어명 밖에 없네...
언제 여름이었다는 듯이 싹~ 외면해 버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계절도 사람처럼 버림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
뭐 슬퍼할일 없으니 만들어 한다구 생각해...이것도 가을탓인지
내가 뭐 여고생두 아니구 말이야...떨어지는 낙옆을 보구 눈물이 날려구 하고
하하하하
미쳐가구 있는것 같아..ㅠ.ㅠ
사무실안에서는 적막의 장막안에서
자판기 두드리는 소리만 조용히 타다닥~
하고 흐르고 있어.
잘지내구...
긴 침묵이 잦은 수다보다 아름답다고 믿고 있어....
하지만
조만간에 함 봐야겠지
형한테 축하주 얻어먹을려면....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