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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형 추카해!

2001.09.19 16:03

eric 조회 수:190 추천:1


뭔소린지 의아해 하지는 말구...

헤라홈가서 살짝 형의 여친사진을 보구 왔지비

헐~~이쁘던군....

과연....

이젠 슬슬 형두 가정을 꾸릴때가 된듯 싶은데...(내가 넘 오버했나?)

하여간 이 가을에 이쁜 사랑을 만들어 보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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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뿐만아니라 이젠 낮도 제법 쌀쌀해 지구 있어

지하철을 타구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반팔을 입은

사람이 나를 제외하곤 두어명 밖에 없네...

언제 여름이었다는 듯이 싹~ 외면해 버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계절도 사람처럼 버림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  

뭐 슬퍼할일 없으니 만들어 한다구 생각해...이것도 가을탓인지

내가 뭐 여고생두 아니구 말이야...떨어지는 낙옆을 보구 눈물이 날려구 하고

하하하하

미쳐가구 있는것 같아..ㅠ.ㅠ

사무실안에서는 적막의 장막안에서

자판기 두드리는 소리만 조용히 타다닥~

하고 흐르고 있어.

잘지내구...

긴 침묵이 잦은 수다보다 아름답다고 믿고 있어....

하지만

조만간에 함 봐야겠지

형한테 축하주 얻어먹을려면....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