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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쥬네....
2001.12.03 09:54
김솔
조회 수:175
장쥬네의 서랍장에서
양주 한 병을 훔쳤다.
젊은 시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도
시인이란 존재가
술도둑이라는 걸 알고 있을 터이므로
통쾌하게 웃을 것이다.
젊은 시인이
그를 위해 읊은 시를
몰래 가져다 놓으면 그뿐.
*15일날 가지고 가죠.*
댓글
2
윤성택
2001.12.03 13:38
그렇다면 나는 15일 시간을 훔쳐두어야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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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2001.12.03 19:06
흠, 성택이하고 김솔하고 애인관계였구만 언제 애인 바뀌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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