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장쥬네....

2001.12.03 09:54

김솔 조회 수:102

장쥬네의 서랍장에서
양주 한 병을 훔쳤다.
젊은 시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도
시인이란 존재가
술도둑이라는 걸 알고 있을 터이므로
통쾌하게 웃을 것이다.
젊은 시인이
그를 위해 읊은 시를
몰래 가져다 놓으면 그뿐.


*15일날 가지고 가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8 올만에... [1] 에릭 2001.12.05 63
697 한번 다녀가라... [1] 인숙 2001.12.05 66
696 윤성택님 축하합니다 [1] 황의택 2001.12.04 95
695 첫눈 [2] 윤성택 2001.12.04 151
» 장쥬네.... [2] 김솔 2001.12.03 102
693 야, 이래도 돼? [2] 최승철 2001.12.03 113
692 기록 [1] 선인장 2001.12.02 86
691 첫 새벽을 밝히고 갑니다 [1] clsrn 2001.12.01 86
690 다행입니다... [1] 이창호 2001.11.29 101
689 오랜만에... 상반된 감정의 교차. [1] 심규하 2001.11.29 85
688 겨울 어스름 윤성택 2001.11.28 169
687 紙面으로 [2] 천서봉 2001.11.28 149
686 문득 [1] 한용국 2001.11.28 71
685 들었지? [1] 헤라 2001.11.27 89
684 [유머] 음!! 극비 자료 입니다. 라인폭스 2001.11.26 69
683 창문을 여니... [1] 어리연꽃 2001.11.26 84
682 기운찬 사람 [1] 조상호 2001.11.25 94
681 다시 일상으로 [1] 윤성택 2001.11.25 171
680 선배님 양미진 2001.11.24 74
679 네 가슴에 하고픈 말 이상관 2001.11.24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