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득
2001.11.28 01:04
한용국
조회 수:233
강의 준비 준비 하다가 문득, 쓴다
약간의 비가 내렸나 봐 돌아오는 길을
와이퍼가 끝없이 지웠다가 다시 쓰고 다시 지우고
먼 불빛들이 눈물 머금은 듯 반짝거리고 있었다
하, 미심쩍은 세월을 살아내는 게
나이를 먹는 일일까,
먹어도 먹어도 가득 차는 허기 때문에
나는 요즘 괴로워하고 있는 중이지,
네 일상에 시가 충만하기를,
국.
댓글
1
윤성택
2001.11.28 14:15
허기와 충만은 길들여지지 않는 것인가 봅니다. 형도 힘 내세요.
댓글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8
올만에...
[1]
에릭
2001.12.05
246
697
한번 다녀가라...
[1]
인숙
2001.12.05
122
696
윤성택님 축하합니다
[1]
황의택
2001.12.04
205
695
첫눈
[2]
윤성택
2001.12.04
192
694
장쥬네....
[2]
김솔
2001.12.03
175
693
야, 이래도 돼?
[2]
최승철
2001.12.03
188
692
기록
[1]
선인장
2001.12.02
162
691
첫 새벽을 밝히고 갑니다
[1]
clsrn
2001.12.01
159
690
다행입니다...
[1]
이창호
2001.11.29
177
689
오랜만에... 상반된 감정의 교차.
[1]
심규하
2001.11.29
160
688
겨울 어스름
윤성택
2001.11.28
204
687
紙面으로
[2]
천서봉
2001.11.28
195
»
문득
[1]
한용국
2001.11.28
233
685
들었지?
[1]
헤라
2001.11.27
175
684
[유머] 음!! 극비 자료 입니다.
라인폭스
2001.11.26
270
683
창문을 여니...
[1]
어리연꽃
2001.11.26
159
682
기운찬 사람
[1]
조상호
2001.11.25
195
681
다시 일상으로
[1]
윤성택
2001.11.25
206
680
선배님
양미진
2001.11.24
219
679
네 가슴에 하고픈 말
이상관
2001.11.24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