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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꽃길
2002.03.14 10:59
이은희
조회 수:146
추천:1
회사 창밖풍경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소리없이 내리더니
개나리 꽃길을 더 눈부시게 해줍니다
노오란 개나리꽃길을 빠알간 유치원복을 입은 아이가 뛰어가는 모습에
엄마의 고향길 아빠의 고향길이 저랬을까 하는 아련함이 밀려듭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아침나절입니다
강수량은 적지만 하루종일 내릴것 같다는 기상캐스터같은 엄마의 말에
우산도 없이 나온 은희였습니다
^^
댓글
2
윤성택
2002.03.14 15:07
그곳엔 개나리가 피었구나. 이곳은 아직 그 기별이 아직 도착하지 않고 예고편 같은 바람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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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3.14 15:11
구름과 함께 몰려올 뿐이란다. 우산 없이도 바라볼 봄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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