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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다,

2002.06.03 03:12

k 조회 수:186



내내, 밤기차는 흐르더군요.
기차는 혓바닥처럼 밤의 풍경들을 훑고
나는 어느새 한 눈동자로 젖어 그것들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한층, 고요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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