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흐르다,

2002.06.03 03:12

k 조회 수:179



내내, 밤기차는 흐르더군요.
기차는 혓바닥처럼 밤의 풍경들을 훑고
나는 어느새 한 눈동자로 젖어 그것들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한층, 고요해진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을
수정 삭제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 유월의 붉은 함성 [1] 정성필 2002.06.25 250
977 똑똑똑... [2] 유현숙 2002.06.22 180
976 흔적을 읽고 [2] 유 경희 2002.06.21 191
975 아침을 맞으며 [3] 하늘새 2002.06.21 105
974 산골 오두막입니다. [2] 하늘마음 2002.06.21 163
973 ....... [4] 낙타 2002.06.19 187
972 386세대여 4강의 신화를 깨라 [2] 정성필 2002.06.19 170
971 대∼한민국! [4] 윤성택 2002.06.19 189
970 돌아보고 [2] 이희석 2002.06.15 166
969 안녕하세요 선배님. [3] 김승일 2002.06.14 193
968 어머니 [2] 하늘새 2002.06.13 167
967 첫걸음 -전다형 [2] 전다형 2002.06.13 191
966 예전 같으면 [3] 이현일 2002.06.13 135
965 나는 지금, [3] 윤성택 2002.06.12 195
964 안녕하세요 [3] 오도리 2002.06.09 180
963 회전문 [2] 윤이나 2002.06.09 181
962 이 장한 몸짓들! [2] 윤성택 2002.06.05 197
961 좆도 [1] 최승철 2002.06.04 195
960 월드컵 생중계를 어디서 볼까나^^ [1] 사람사랑 2002.06.04 108
» 흐르다, [2] k 2002.06.03 179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