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발기하지 않는
나의 성기를
잠시 생각허면서
다들
여기 오면
착한 소리만
하던디
ㅋㅋㅋ
글 자주
남겨 줘서
고맙워~~
글고
막 잠이 깬
아침,
너의 전화에
뭐라
말해야 했음에도
잠시
멍한
상태라
응
이란 말만
했쥐
여튼
고맙다는 말하려고
여그까지 왔는디
막상
별 할말이 없네
좆도
방이 추워서
보일러를 틀어야 하는
이 변괴에
나도 놀라면서 말이시
ㅋㅌㅋㅋ
좆도라는
섬에는
시방새들이
살아서
재잘자잘
그리워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