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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2002.06.13 01:10
이현일
조회 수:135
새벽 1시,
예전 같으면 돌아다닐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더더욱 남의 집을 이 야심한 밤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까
되묻게 합니다.
새벽에서까지
월드컵 중계는 계속되고
시계는 1시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으로
문득, 달려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이곳에 뿌려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댓글
3
윤성택
2002.06.14 09:19
예전에 자취할 때는 새벽에 산타처럼 술병을 짊어지고 와서 문을 두드린 친구도 있었드랬는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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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6.14 09:20
인터넷에는 아마도 그런 마실이 마음만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못내 섭섭하기도 하지만요, 나중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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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6.14 09:21
꼭 한 번은 이런 날, 그랬었지 생각할만한 자리가 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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