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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2002.06.13 01:10

이현일 조회 수:138



새벽 1시,
예전 같으면 돌아다닐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더더욱 남의 집을 이 야심한 밤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까
되묻게 합니다.

새벽에서까지
월드컵 중계는 계속되고
시계는 1시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으로
문득, 달려가 인사하고 싶은 마음
이곳에 뿌려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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