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부터...이곳을 거의 매일이다시피 들어왔습니다.
먼지바람속에 마음의 행방이 모호해진 날,
진실이 오해받던 날,
느닷없이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잠을 깬 새벽에도,
그저, 오래된 습관처럼 ...이곳에 왔습니다
그리고...파들거리던 마음을 주인 허락없이 따스한 불빛으로 녹이고 갔지요
홈의 세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요^^
댓글 1
윤성택
2003.04.07 13:16
고맙습니다, 저의 생각과 마음을 늘 함께 하셨다고 생각하니 이곳이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저의 첫 시집이 나오고 그후 문학의 길을 계속해서 걸을 때까지 늘 함께하셨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건강하시고요, 종종 이영옥님의 마음의 단상들 이곳 손님들과 공유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