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반가웠습니다

2003.04.13 13:08

서상권 조회 수:184



어떤 분일까.... 늘 상상은 새롭게 바뀌어갔지만 내가 여러차례 머리 속에 그려왔던
그런 모습으로 살풋한 봄내음과 함께 살갑게 제게 다가오셨습니다.
왠지 저는, 새색시인양 조금 부끄러움도 느꼈습니다.
평소에 자주 만나고 싶었지만, 너무 다작이란 핀잔을 무릅쓰고 올린 글들이
회원의 시 1에서 시인님과 맞닥뜨리기란 좀 과장해서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말해 시인님의 젊음과 재능이 부러웠고 조금 나누어 받고 싶었습니다.
시인님께 불편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이곳에 자주 들러도 괜찮은지 가끔 시 한 편 남겨도 되는지....
화창한 주말입니다. 이런 날은 시인님의 젊음과 더불어 쐬주 한 잔 나누고
싶기도 한데.... 괜한 횡설수설 탓하지 마시구요
여우꼬리만큼 밖에 남지 않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8 아지랑이를 닮은 [1] 우물 2003.05.10 186
1277 오월 [1] 소야 2003.05.03 200
1276 그랬다지요 [1] From 2003.05.03 189
1275 5월의 시작... [2] 김병곤 2003.05.03 186
1274 앵두꽃 피고 지는 사이 [1] 2003.05.02 187
1273 시천 동인 세번째 동인지 발간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윤성택 2003.05.02 207
1272 ^^봄도 이제, [2] 동뫼 2003.05.01 193
1271 젖은 편지 [3] 윤성택 2003.04.29 296
1270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4] From 2003.04.28 200
1269 연일 내리는 촉촉한 봄비에 [1] 우물 2003.04.24 194
1268 [re] 봄도 되고 해서 김미심 2003.04.22 119
1267 날아라 병아리 [1] 윤이나 2003.04.21 198
1266 맥주 한 잔 건배! [1] 함순례 2003.04.17 183
1265 아~~ 덥다. [1] 박정규 2003.04.17 216
1264 바..나..나.. [4] 자유 2003.04.17 190
1263 봄 노래 [1] 2003.04.16 190
1262 봄도 되고 해서 [6] 윤성택 2003.04.15 313
» 반가웠습니다 [1] 서상권 2003.04.13 184
1260 봄비 [1] 소야 2003.04.11 194
1259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솟뚜껑 보고 놀란다~! [2] 박정규 2003.04.09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