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인님의 시에는 저 같은 놈은 도저히 포착할 수 없는 미세한 감성과 이미지가
반짝입니다.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능가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감성시인의 선두에 서 계심을 느낍니다. 저는 그저 먼발치에서 손수건을 흔들고 있는 아낙입니다.
기약은 없지만 내년에는 어떤 경로로든지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저에게는 은인이신 윤시인님!
댓글 1
윤성택
2003.12.08 16:18
^^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빈터에서 뵐 기회가 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그 기회를 제가 놓친 게 아닌가 싶네요. 여하간 과찬의 말씀이고요, 다음 번에는 저 또한 꼭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첫눈 온 날인 것만큼 고즈넉하고 따뜻한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빈터에서 뵐 기회가 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그 기회를 제가 놓친 게 아닌가 싶네요. 여하간 과찬의 말씀이고요, 다음 번에는 저 또한 꼭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첫눈 온 날인 것만큼 고즈넉하고 따뜻한 저녁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