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마음의 불씨 하나 품고에 들어서면서...

2004.07.24 14:39

권현영 조회 수:243 추천:3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끓어 오르는 계절에서 선풍기 바람으로 더워지는 몸과 맘을 식힙니다

얼마전 설악산으로 수 일간의 여행을 떠나시던  강인한선생님께서 윤성택 시인의 시서재의 시들을

손으로 옮겨 쓰기를 하라고 숙제를 주셨습니다

어제 저녁 무렵 마지막 '장안상가'까지  다 옮겨 쓰고 나서 왠지 가슴 가득 채워지는 무언가가

나를 행복한 순간에 잠기게 했답니다

시서재에 묻혀 몇날을 들여다 보면서 점점 빠져 들고 윤성택 시인의 시 세계에 한참 반했습니다

좋은 글 깊이 감상 할 수 있어 행복했기에 몇줄로 남깁니다

빛고을 무등산 가까이서  권현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마음의 불씨 하나 품고에 들어서면서... [2] 권현영 2004.07.24 243
1517 수행의 길잡이 전수빈 2004.07.16 187
1516 남산에서... [2] 전수빈 2004.07.16 190
1515 저물 무렵 사무실 [2] 윤성택 2004.07.14 419
1514 ^^ [1] 김인영 2004.07.12 193
1513 밑그림 속에서 들리는 허밍 [3] 이파리 2004.07.07 227
1512 이제야.... [2] 블루 2004.07.06 196
1511 첫 발자국... [1] 혜성 2004.07.04 218
1510 소리나는 약 [1] 이파리 2004.06.30 208
1509 안부차~~ [2] 김만호 2004.06.29 222
1508 보는 것만으로도... [3] 최광임 2004.06.28 298
1507 기억의 한 페이지 [1] 조선미 2004.06.28 198
1506 안녕하십니까 [1] 안경식 2004.06.28 182
1505 주유소 [2] 이정화 2004.06.26 231
1504 감사합니다 [1] 장인수 2004.06.26 193
1503 나들이 [3] 소리샘 2004.06.25 196
1502 바람이 많이 부는군요. [1] 어린왕자 2004.06.21 216
1501 Guten Tag, Herr 윤 [2] 조선미 2004.06.20 237
1500 탈수 오 분간 [1] 이파리 2004.06.18 206
1499 애송시 [4] 감자 2004.06.18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