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들뜬 마음을 전한 지가 바로 엊그제 일처럼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새 낼이면 개학이네요.
글쎄, 오늘 아침엔 교복입고 등교시간에 맞춰 온 녀석들이 4명이나 되었답니다.^^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물론 내 자식이 그랬음, 속 터지겠지만요.후후...
윤시인님, 올 여름 건강히 잘 보내셨겠죠.
비 내리는아침이라 그런지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합니다.
짧은 소매로 드러난 팔뚝에 오돌도돌 한기까지 느껴지니 벌써 가을이 왔나 봅니다.
심술쟁이 여름 더위의 마지막 몸부림이 낼부터라도 요란스러울 지 모르지만요.
그래도 오늘 아침, 불어오는 바람에 가을을 한 껏 느낄 수 있어 행복한 마음 윤시인님께도
전해 드리려 잠시 들러 갑니다.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행복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