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비극

2009.01.21 17:31

윤성택 조회 수:868 추천:14



밤의 차변(借邊)에는 비극이 기재되어 있다.
밤에 울어본 적 있는 사람은
당신의 배역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연민은 당신에게로 생각이 입혀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안으로 나를 들여 놓는 것이다.
오늘 밤 춥고 외로운 날들이 검은 가면을 쓰고
불경한 무대 위에서 독백을 시작한다.
먹구름이 밀려온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8 어디에선가 본 것도 같다 2009.11.17 815
37 나보다 더 현실적인 2009.11.13 814
36 그러니 2009.11.10 781
35 바라는 것 2009.11.09 699
34 이 저녁은 2009.11.05 743
33 나무 2009.11.04 762
32 근사한 비밀 2009.10.29 800
31 2009.05.23 1485
30 도란도란 2009.05.07 852
29 이게 당신이다 2009.04.15 924
28 저녁 2009.04.01 754
27 끌림 2009.03.25 709
26 감기 2009.03.25 700
25 마주침 2009.03.24 698
24 구름 2009.03.18 790
23 밤기차 2009.03.09 762
22 2009.03.02 761
21 숲을 걷는다 2009.01.30 874
» 비극 2009.01.21 868
19 포장마차 2009.01.10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