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바라는 것

2009.11.09 18:06

윤성택 조회 수:561 추천:1


나는 바란다.
어둠이 낮의 혐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처럼
네가 이곳에 기록되기를.
득실거리는 빛의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저녁의 향기,
그 붉음을 왜곡하는 바람,
아득하게 펼쳐지는 황량한 사위에
분말처럼 스미는 이 고요를.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4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2 2011.01.11 483
53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 2011.01.10 492
52 독서법 2011.01.07 502
51 신묘년 새해 2010.12.31 582
50 눈이 온다 2010.12.27 498
49 한 잔 하늘 2010.10.27 589
48 한 잔 하늘 2010.10.25 487
47 로딩 2010.10.04 594
46 새벽 두 시 2010.03.04 1086
45 근황이 궁금하여 2010.02.03 620
44 2010.01.18 619
43 글쓰기 2010.01.12 483
42 2009.11.23 733
41 2009.11.21 562
40 기일 2009.11.19 593
39 그리운 것들이 연대하는 2009.11.18 619
38 어디에선가 본 것도 같다 2009.11.17 650
37 나보다 더 현실적인 2009.11.13 681
36 그러니 2009.11.10 660
» 바라는 것 2009.11.09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