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별
2009.11.23 18:10
윤성택
조회 수:464
추천:6
별이 뜬 만큼 어둠도 시리다. 기러기떼가 서녁으로 몰고가는 몇 겹의 무늬들, 물결이 일듯 사위가 어두워진다. 어디든 가야할 곳이 있을 것이다. 우리에겐. 한 방향으로만 지나온 청춘이 있고, 그 길 어귀에서 헤어진 비밀이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는 캄캄한 저편, 별은 한 점 기억을 뚫는다. 들여다보면 볼수록 시린 별자리. 나또한 궤도를 유지하며 한 점 속으로 소멸해가고 있을 것이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start/620/fad/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4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2
2011.01.11
241
53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
2011.01.10
256
52
독서법
2011.01.07
264
51
신묘년 새해
2010.12.31
289
50
눈이 온다
2010.12.27
264
49
한 잔 하늘
2010.10.27
296
48
한 잔 하늘
2010.10.25
242
47
로딩
2010.10.04
301
46
새벽 두 시
2010.03.04
793
45
근황이 궁금하여
2010.02.03
326
44
눈
2010.01.18
329
43
글쓰기
2010.01.12
225
»
별
2009.11.23
464
41
꿈
2009.11.21
265
40
기일
2009.11.19
282
39
그리운 것들이 연대하는
2009.11.18
299
38
어디에선가 본 것도 같다
2009.11.17
327
37
나보다 더 현실적인
2009.11.13
368
36
그러니
2009.11.10
340
35
바라는 것
2009.11.09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