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새벽 두 시

2010.03.04 02:22

윤성택 조회 수:793 추천:53


새벽 두 시, 생각은 유속을 지니며 어두운 잠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그러나 깨어 있음에 대한 이 회전력은
맨홀처럼 깊은 마음 그 너머로 시간을 흘려보낸다.
기다림이 있고 또 그 기다림 때문에
아름다운 상상이 현실을 보내온다.
어떻게 살아 왔는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가
더 극명한 햇살의 요즘, 인생은 그래서 필살기다.
삼월에 내리는 눈은 그래서 일종의 암시처럼
생을 달랜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4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2 2011.01.11 241
53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 2011.01.10 256
52 독서법 2011.01.07 264
51 신묘년 새해 2010.12.31 289
50 눈이 온다 2010.12.27 264
49 한 잔 하늘 2010.10.27 296
48 한 잔 하늘 2010.10.25 242
47 로딩 2010.10.04 301
» 새벽 두 시 2010.03.04 793
45 근황이 궁금하여 2010.02.03 326
44 2010.01.18 329
43 글쓰기 2010.01.12 225
42 2009.11.23 464
41 2009.11.21 265
40 기일 2009.11.19 282
39 그리운 것들이 연대하는 2009.11.18 299
38 어디에선가 본 것도 같다 2009.11.17 327
37 나보다 더 현실적인 2009.11.13 368
36 그러니 2009.11.10 340
35 바라는 것 2009.11.09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