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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3.12.07 12:23

장인수 조회 수:140

윤시인님의 시에는 저 같은 놈은 도저히 포착할 수 없는 미세한 감성과 이미지가
반짝입니다.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능가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감성시인의 선두에 서 계심을 느낍니다. 저는 그저 먼발치에서 손수건을 흔들고 있는 아낙입니다.
기약은 없지만 내년에는 어떤 경로로든지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저에게는 은인이신 윤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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