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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2007.08.30 22:29
소리샘
조회 수:107
추천:1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데 하루도 안 걸리네요.
어제까진 "더워더워" 하다가, 오늘은 "추워추워" 하니 말입니다.^^
추신)
몇 주 전 남아 있던 사랑니 마저 두 개 다 빼고,
또 치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데...
아, 치과는 왜 이리 가기 싫지요?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거랑 비슷한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조금 참고 공을 드리면 시원한 것을...
아, 그래도 치과는 너무 싫다!!!
댓글
3
윤성택
2007.09.05 18:04
네, 요즘 아침 저녁 선선하더군요. 그래서 가을은 게릴라처럼 온다고 했던가요. 주로 밤을 틈타 점령하는, 계절이란 제국 말이지요. 치과... 누구든 그곳에 가면 주눅이 들지요. ^^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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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2007.09.06 10:53
멍든 사과처럼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썩고 있을 걸 알면서
아직도 치과에 가지 않는 것은 좀 더 아프기를 기다리며
버티고 있음이라 하면, 미련한 짓이라, 할라나?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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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2007.09.08 16:49
결국엔 시간과 돈이 더 들더군요.
수학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남들 선행이다 뭐다 공부할 때
실컷 놀고 나면 시험 전에 나혼자
특별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것.
마침 그런 아이가 하나 들어와서
밤 10시에 수업이 하나 생겼다는
뭐,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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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요즘 아침 저녁 선선하더군요. 그래서 가을은 게릴라처럼 온다고 했던가요. 주로 밤을 틈타 점령하는, 계절이란 제국 말이지요. 치과... 누구든 그곳에 가면 주눅이 들지요. ^^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