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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가 되어 여기까지
2001.06.22 15:48
조숙
조회 수:36
추천:2
장사익을 들으며 여기까지 원족을 나옵니다.
동그라미가 되어 다니는 기분이 괜찮군요.
님의 재기발랄한 그림들이 우리를 얼마나 싱싱하게 하는지...
고마워서
고마움을 답할 길은 없고...
글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화분처럼 여기시는 님의 아름다운 그대
깨어지지 않게 얼마나 보듬어 둘 수 있을지
지구의 흙에 심어
그 뿌리가 넓고 굳건해지기를.
댓글
1
윤성택
2001.06.22 17:40
조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저도 종종 그 동그라미처럼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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