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환생

2002.03.22 15:47

윤성택 조회 수:3666 추천:38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강아지의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자꾸 결려옵니다. 혹시 전생 어디쯤에서 보았던 눈빛이었을까. 내가 잊지 말자고 죽어서도 기억하자고 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이었을까. 이 우주안 행성의 수와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경우의 수를 더했을 때 운명은 이렇게 다가오는 것인데, 나는 이 눈빛을 기억하지 못하고 골몰해집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3927
74 세상 건너기 [1] file 2001.04.03 1646
73 건조주의보 file 2001.06.11 1655
72 보리밭 file 2001.04.03 1660
71 태풍 속 나무 file 2001.04.03 1683
70 봄이다 싶으면 file 2001.04.03 1705
69 그대생각 file 2001.04.03 1735
68 [2] file 2001.04.03 1776
67 지갑을 바꾸다 file 2001.07.12 1776
66 미용실 file 2001.04.30 1784
65 쓰다만 편지 file 2001.04.03 1811
64 길 2 [1] file 2001.04.03 1819
63 한줄기 꽃 [1] file 2001.04.03 1819
62 어느 저녁 친구에게 file 2001.04.03 1839
61 낙엽을 위한 비망록 file 2001.04.03 1859
60 file 2001.04.03 1907
59 봄비에 취해 file 2001.04.17 2026
58 봄, 분수대 [1] file 2001.05.08 2059
57 바나나우유 ① [2] file 2001.04.03 2077
56 그래도 꽃은 핀다 file 2001.04.03 2078
55 외로운 것들 file 2001.04.03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