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강아지의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자꾸 결려옵니다. 혹시 전생 어디쯤에서 보았던 눈빛이었을까. 내가 잊지 말자고 죽어서도 기억하자고 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이었을까. 이 우주안 행성의 수와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경우의 수를 더했을 때 운명은 이렇게 다가오는 것인데, 나는 이 눈빛을 기억하지 못하고 골몰해집니다.
그렇군요...똑같이 강아지의 눈을 봐도 제가 느끼는 감정과 윤성택님께서 느끼는 감정과 이렇게 다를수가....^^살포시 즐겨찾기추가에 넣어놓을께요^^ 막막할때마다 시한편을 읽고가면 이렇게 보는눈이 달라지네요....정말 우리나라에 이런시인께서 있다는자체가 너무감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