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외로운 것들
2001.04.03 15:53
윤성택
조회 수:2186
추천:13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또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이 없이, 썩어 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고요하게 자신을 부식시키는 것. 얼마나 외로운 것일까요. 우리의 몸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했던 것들, 그리워했던 것들 다시 한번 들여다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그렇게 외롭게 추억 어딘가에 썩어 가는 것은 없는가 하고요.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poempaint/12619/985/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3927
54
눈 오는 날
2001.04.03
2190
53
[영상시] 감
[2]
2002.11.13
2206
52
사랑, 해질 무렵
2001.04.03
2220
51
가을이 깊으면
2001.04.03
2228
50
오솔길
2001.04.03
2236
49
아버지
2001.04.03
2304
48
[영상시] 그랬던 것
[6]
2002.11.12
2395
47
그리움
2001.04.03
2407
46
막차를 타며
[1]
2001.09.03
2478
45
문 앞에 서서
[1]
2001.09.11
2651
44
[영상시] 강
[3]
2003.06.26
2776
43
버려진 자전거
[1]
2001.06.25
2784
42
비오는 회기역
[1]
2001.08.14
2807
41
여전히 그대는 아름다운지
[3]
2001.06.18
2819
40
자판들
[1]
2002.04.30
2884
39
골목
[2]
2001.12.14
2982
38
풀
[1]
2001.05.28
2983
37
창을 엿듣다
2002.03.08
3015
36
여름 한때
2001.07.02
3044
35
공사중
[7]
2002.04.10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