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바라는 것
2009.11.09 18:06
윤성택
조회 수:200
추천:1
나는 바란다.
어둠이 낮의 혐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처럼
네가 이곳에 기록되기를.
득실거리는 빛의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저녁의 향기,
그 붉음을 왜곡하는 바람,
아득하게 펼쳐지는 황량한 사위에
분말처럼 스미는 이 고요를.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start/613/760/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5
후룹
2020.09.28
295
84
말
2013.09.25
295
83
구름
2009.03.18
292
82
근황이 궁금하여
2010.02.03
288
81
순수
2013.08.19
287
80
기로
2013.08.26
285
79
건널목
2013.08.22
283
78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6
2011.01.18
281
77
눈
2010.01.18
281
76
어디에선가 본 것도 같다
2009.11.17
278
75
대리
2013.09.13
277
74
우연한 회상
2008.11.08
276
73
대피로, 바다
2013.04.12
274
72
붉은 버스와 눈
2013.02.28
270
71
약
2013.09.10
268
70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5
2011.01.14
267
69
감도
2013.08.31
265
68
로딩
2010.10.04
265
67
크리스마스
2013.01.09
264
66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7
2011.01.26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