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비
2009.05.23 16:15
윤성택
조회 수:931
추천:18
살아가면서 가끔은 내가
나를 아는 것들에게 무엇이었을까
돌아보고는 한다.
시간은 세월이라는 급류에 휩쓸리고
뒤돌아볼 때마다 젖은 창에 비치는
무늬의 기억들.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래, 저 밖의 나무들처럼 묵묵히
부재에 있고 싶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start/609/c3a/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
마주침
2009.03.24
233
24
구름
2009.03.18
292
23
밤기차
2009.03.09
255
22
밤
2009.03.02
254
21
숲을 걷는다
2009.01.30
352
20
비극
2009.01.21
336
19
포장마차
2009.01.10
327
18
여행
2008.12.23
539
17
주말은 지나고
2008.12.15
301
16
불현듯 내가
2008.12.04
439
15
서술
2008.12.02
240
14
사람을 이해하는 일
2008.11.26
317
13
2008년 11월 20일 12시 47분
2008.11.21
257
12
영하 6도
2008.11.18
262
11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2008.11.10
346
10
그늘의 나무
2008.11.10
215
9
우연한 회상
2008.11.08
276
8
전기자전거
2008.11.07
239
7
드라마
2008.11.06
181
6
비밀
2008.11.04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