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비극
2009.01.21 17:31
윤성택
조회 수:336
추천:14
밤의 차변(借邊)에는 비극이 기재되어 있다.
밤에 울어본 적 있는 사람은
당신의 배역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연민은 당신에게로 생각이 입혀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안으로 나를 들여 놓는 것이다.
오늘 밤 춥고 외로운 날들이 검은 가면을 쓰고
불경한 무대 위에서 독백을 시작한다.
먹구름이 밀려온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start/598/ad5/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5
꿈
2009.11.21
223
104
별
2009.11.23
408
103
글쓰기
2010.01.12
187
102
눈
2010.01.18
281
101
근황이 궁금하여
2010.02.03
288
100
새벽 두 시
2010.03.04
732
99
로딩
2010.10.04
265
98
한 잔 하늘
2010.10.25
189
97
한 잔 하늘
2010.10.27
258
96
눈이 온다
2010.12.27
225
95
신묘년 새해
2010.12.31
243
94
독서법
2011.01.07
223
93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1
2011.01.10
203
92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2
2011.01.11
197
91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3
2011.01.12
211
90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4
2011.01.13
205
89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5
2011.01.14
267
88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6
2011.01.18
281
87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7
2011.01.26
263
86
여행, 편지 그리고 카메라 8
2011.02.08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