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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시인이여..

2001.11.10 11:01

김솔 조회 수:185


누군가 제게 시를 묻는다면
이제 이렇게 말할 작정입니다.

"시라면 제겐 윤성택형이 있어요."

축하해요.
약간 부럽기도 하고.
술 한잔...찐하게...사겠습니다.
시간을 허락하신다면...

앞으로
미로 같은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서
성택형을 찾는 게 훨씬 쉽겠어요.

당신은
아리아드네의 실타래...